[관상] 주걱턱 관상의 모든 것 ㅣ 주걱턱은 성공하는 좋은 턱이다?

오늘은 주걱턱 관상에 대해서 알려드리겠다. 내용은 주로 계명대학교 백수진 교수님께서 고생하여 집필하신 책, <관상수업>을 참고로 말씀드리겠다. 이 책은 본인이 참으로 좋아하는 관상서 중 하나이다. 관상에 대해서 관심이 많은 분들은 이 책을 꼭 사보시길 바란다.

주걱턱은 다들 잘 아시다 싶이. 측면에서 보았을 때 턱 끝이 밥주걱마냥 앞으로 나온 모양을 말한다. 그리고 턱이 일반인들보다 앞으로 나와 길어보이는 턱이기도 하다. 주걱턱은 반드시 이마와 턱이 코에서 만나는 것처럼 이마는 바로 수직으로 서있고, 턱은 약간 앞으로 돌출된 듯한 턱이어야 한다. 이런 특을 소위 이마와 조응하여 (혹은 코와 조응하여) 약간 둥글게 돌출된 턱인, '이마를 잘 받쳐주는' 주걱턱이라 하여 좋은 형태로 본다. 둥근 턱이든 네모난 턱이든 뾰족한 턱이든 간에 약간 앞으로 튀어나오면서 살이 있으면  이런 사람은 말년 운세가 좋고 심장이 튼튼하고 체력이 좋다.

네모형 주걱턱인 김상국 사장

주걱턱은 턱의 형태가 둥근 주걱턱도 있고, 네모난 주걱턱과 국자형 모양의 주걱턱도 있는데 이 모두 좋은 턱으로 본다. 그리고 말의 얼굴처럼 눈에 띌 정도로 앞으로 튀어나오면서 긴 턱의 형태도 좋은 턱으로 본다. 단 반드시 턱이 얇지 않아야 하고 살집이 있어야 한다. 주걱턱을 가진 사람은 일단 심장이 튼튼하고 체력이 좋다. 그리고 일 처리에서도 지구력과 인내력이 있다. 그래서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 부산 해운대에 유명한 튀김분식집인 '상국이네'가 있는데 그곳의 사장인 김상국 씨는 사각형 주걱턱이다. 주걱턱에 노복궁을 비롯한 하관이 매우 발달되어 있어, 그 분식집에는 직원들이 참 많다. 

또한 주걱턱 남자는 정력이 왕성하다 보니 풍류가 있다. 그러나 가정을 돌보는 책임이 강하고, 자녀와의 인연도 좋다. 여성이 이런 턱을 가졌으면 재혼할 가능성이 크다. 즉 주걱턱이 두텁고 긴 자는 인내심이 있고 가정을 중시한다. 또 심장이 튼튼하기 때문에 용감하고 단호하고 감정을 통제하고 충동적이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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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글면서 튀어나온 턱을 가진 자는 보스 기질에 권력욕이 있다. 인정미가 있고 창업 정신이 강하다. 그리고 잡아당기듯이 긴 형태(용두레) 의 턱을 가진 자는 정력이 넘치고 책략에 뛰어나고, 리더의 자질이 있다. 총명하고 반응이 민첩하고 야심찬 사람이다.그러나 고집이 세고 때론 충동적이다. 북한의 김정은은 턱이 조금 부실하지만, 자세히보면 조금은 둥근형의 주걱턱 모양이다.

얄팍한 주걱턱은 여성에게 많다. 대부분 직업을 갖는데, 아나운서, 약사, 비서직 등의 업종에서 많다. 주걱턱 여성이 이마가 잘생겼으면 여유 있는 집안에서 태어나 여유 있는 집안으로 시집간다. 남성이 두둑하게 살이 찐 주걱턱이면 품성이 어질고 보스 기질이 강하다. 정치, 군사, 기업, 학계 등의 분야에서 성공하는 사례가 많다. 거기에 이중턱이거나 제비턱처럼 생겼다면 인심이 좋은 사람이다. 하지만 남성이 여성형의 주걱턱처럼 얇은 형태이면 전문인으로는 성공해도 재물운은 약한 편이다.

또한 국자형 턱은 정력이 넘치고 체력이 강하여밤새도록 일을 해도 끄떡없다. 70이 넘어도 일에 파묻혀 산다. 그래서 대부분이 사회적 지위를 누린다. 세계적인 정치 지도자들 중에 이런 턱형태가 많다. 그 대표적인 사람이 바로 일본 프로레슬러 출신 안토니오 이노키이다. 그는 제일교포였던 역도산의 제자로서, 일본 프로레슬링의 전설이자 프로레슬링을 통해 부와 명예, 인맥, 권력을 모두 쥐고 일본 참의원까지 한 프로레슬링 역사상 가장 성공한 인물로 언급된다. 

하지만, 다음과 같은 모양의 주걱턱은 좋은 주걱턱이 아니다. 주걱턱이라도 턱 끝이 살집이 없고 야윈 형태면, 체력이 약하고 일을 해도 용두사미 격이라하여 좋은 턱이 아니라고 본다. 그리고 주걱턱이 얇고 긴 자는 재운이 부족하고일생 동안 일에 성과를 얻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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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두악이라 불리는 턱모양도 굉장히 나쁜 턱이다. 턱이 앞을 향했으나 넓지 않고 양쪽 지각옆 부위가 들어가서 뾰족한 턱처럼 보이는 턱을 '두악豆'이라 한다. 즉 양쪽 어금니 부의가 부실해보이는 역삼각형 주걱턱을 말한다. 정이 많고 말년이 고독하다. 노복의 자리가 좁기 때문에 말년에 의지할 데가 없다. 그래서 턱은 절대로 깎는 게 아니다. 요즘 브이라인이라 해서 여자들이 일부로 턱을 깎아 역삼각형 턱모양을 선호하는데, 지 말년운의 복을 스스로 깎아먹는 어리석은 짓이다. 여자가 작은 앵두입에이런 턱을 가졌으면 박복하다.

또한 과도한 돌출형 주걱턱 또한 좋지 못하다. 자기 고집이 매우 쎄다. 아랫입술이 돌출되어보이는 듯한 주걱턱은 자기중심적 이기적인 사람이다. 여기에 턱이 비대칭으로 삐뚤어져 있다면 말년에 은혜를 원수로 되값는 배응망덕한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