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관상의 바이블, <유장상법>에서는 부유한 사람의 관상에 대해 다음과 같은 구절이 있습니다.
1. 형제는 넉넉하고 정신이 평안하며, 기색은 맑고 목소리는 상쾌하며, 목덜미는 크고 이마는 풍만하면서 솟아있으며, 눈은 밝고 눈썹은 넓으며, 귀는 두터우며 입술은 홍색을 띠고, 코는 반듯하게 정돈되고, 얼굴은 원만하며, 등은 두텁고 허리는 바르며, 피부는 매끄럽고 배는 아래로 늘어져 있고, 소의 이빨과 같이 크고, 학의 걸음걸이처럼 걸으면 이 모두가 부자가 되는 상이다.
오형(목화토금수 오행의 형상)은 돈후하여 인정이 두터워야 하고, 형체는 풍만해야 하며, 지각 부위는 원만하고 평평하며, 귀는 머리 옆에 붙어 늘어져 있어야 한다.
2.
말할 때의 목소리는 종을 치고 항아리 속에서 울려나오는 소리와 같으며, 치아는 석류와 같아야 하고, 목덜미의 피부는 늘어져 있어야 한다.
여기서 말하는 목소리에 대한 묘사는, 배꼽 아래의 하단전에서 울려퍼지는 깊고 힘있게 울려퍼지는 음성을 말합니다. 이런 음성을 가진 사람들은 노년이면 노년일수록 지혜가 있고 진실되며 속이 깊은 사람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런 목소리를 가진 사람이 온화한 표정으로 주변사람들에게 복과 덕을 많이 베풀면, 늘 주변에 행복하고 좋은 인연들이 함께 할 것입니다. 만약 나이를 먹어서도 목소리가 탁하고 갈라지는 불편한 목소리를 가진 사람은, 인생 헛 산 것입니다. 이런 사람은 사기와 거짓말을 잘 하는 악한 사람이고 간사한 사람입니다.
그리고 치아는 마치 코끼리 상아와 같이 하얗고 커야 좋습니다. 하얀 치아는 재물운이 좋고 귀한 사람으로 하얀 치아와 더불어 치아 개수가 최소 32개 이상이면 이런 사람은 남들에게 사랑과 존경을 받으며 그 신분도 높다고 했습니다. 하얀 치아에 크기마저 크다면, 이런 사람은 재물복도 좋으면서, 학식도 매우 좋은 사람으로 보고요. 이런 사람은 늙어서도 책을 보며 탐구하는 사람이기에 치매률이 보다 적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치아의 크기는 선천적인 부분이라 어찌할 수 없지만, 최소한 치아를 잘 관리하여 하얀 치아를 유지하시는 것이 관상학적으로 봤을 때에, 재물운을 비롯한 전체적인 운기를 좋게 상승시키고 유지시키는 방법 중 하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치아는 오복중 하나입니다. 치아보험을 드는 것과 동시에 평소 치아 관리를 잘 하시길 바랍니다.
3.
등은 거북이의 껍데기를 짊어지고 있듯이 3개의 봉우리가 솟아있어야 하고, 배꼽은 깊을 뿐만 아니라 오얏이 들어갈 수 있을 정도가 되어야 하며, 배는 아래로 귀처럼 늘어져 있어야 한다.
등이 두툼한 사람은 토형 체질로써 실제 부자들이나 잘 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고 이건희 회장이 그러합니다. 등이 두툼한 사람치고서 부족하거나 못 사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래서 등은 두툼해야 하기를, 마치 거북이의 껍데기를 짊어지는 듯한 표현으로써 옛사람들은 비유했던 것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등의 세 개의 봉우리란 전문 용어로 삼갑(三甲)을 말하는 것으로, 머리 뒷 부위인 옥침관과 등골뼈 부위인 녹고관 그리고 미추골에서 음부에 이르는 미려관, 이 세 부위가 피부와 살집이 풍만하고 움푹 들어가지 않아야 하며 결함이 없는 사람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날강도라고 도둑놈 이미지로 찍혀버린 포르투갈의 축구 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이 날강두의 등을 보시길 바랍니다. 옥침관과 녹로관 사이가 거북이 등껍데기처럼 두툼합니다. 그리고 전반적으로 등근육이 매우 발달되어 있습니다. 재복을 향상시키고 오래 장수하길 원하는 사람들, 말년운이 좋아지길 원하는 사람들은, 면연력을 위한 하체와 복근 운동과 같이 등 근육 운동은 필수 중에 필수입니다. 운동은 후천적인 운기를 향상시키며 자신의 심리 변화에 큰 동력이 될 수 있습니다.
배꼽은 검지손가락 하나가 들어갈 수 있을 정도의 넓이와 깊이에, 배꼽의 방향이 위를 향하는 배꼽이어야 부유하면서도 귀한 상으로 봅니다. 여기서는 오앗이 들어갈 수 있을 정도라고 표현했는데, 이는 아마 오얏 씨앗, 즉 자두 씨앗이 들어갈 수 있을 정도의 배꼽의 깊이를 말하는 것 같습니다. 자두 씨앗의 길이는 보통 1.5cm의 길이입니다. 실제로 엄지손가락이 자두 씨앗보다 더 크지요. 여하튼 배꼽이 크고 깊은 사람은 복록이 많다고 했기 때문입니다. 이런 배꼽에 검은 점까지 있으면 이런 사람은 부자입니다. 거기에 배꼽 주의의 찰색이 밝으면 이런 사람은 좋은 운기를 타게 됩니다. 특히 여자분들은 이 배꼽모양을 통해서, 여자들의 마음의 그릇과 사이즈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배꼽이 깊은 사람은 도량이 크고 이해심이 좋지만, 배꼽이 얕은 사람은 도량이 좁아 어리석거나 속 좁은 행동을 하게 됩니다. 미혼 남자들은 여자의 배꼽을 통해서 여자의 그릇을 판단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그리고 배는 아래로 귀처럼 늘어져야 한다고 했는데, 이는 정상체중에서 윗배보다 아랫배가 큰 사람, 마치 호리병처럼 아랫배가 발달된 사람을 말하는 것입니다. 윗배보다 아랫배가 큰 사람은 대부라고 했습니다. 허나 이는 40대 중년 이후부터를 말하는 것입니다. 왜냐 20~30대가 배가 나오면 이런 사람은 빈천한 팔자라고 했기 때문입니다. 즉 젊은 나이에 배가 나온 사람은 부유하지 못하다는 것이고, 설령 다른 관상부위가 좋아서, 부모의 복덕으로 인해, 부유함을 누리고 있는 20~30대라 할지라도, 절대로 귀한 사람, 품격이 높은 사람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노년의 배는 정상체중에서 살짝 나오는 것이 좋습니다. 이 배는 바로 재운을 상징하기 때문입니다. 배나온 20~30대 남자들은 반드시 체중을 줄여서 빨래판 복근을 만들어 자신의 여친이나 부인에게 빨래세탁을 시켜야 하고요, 배 나온 여자는 결코 남자운이 좋지 않을 뿐만 아니라, 사랑을 얻기도 배꼽을 맞추어 사랑을 나누기도 매우매우 어렵습니다. 남자들은 배나온 여자에게 절대로 흥미를 갖지 못합니다. 여자들이 배나온 남자를 싫어하는 것보다 훨씬 그 이상으로 말이죠.
4. 호랑이의 머리와 제비의 이마를 하고, 산림(양쪽 이마) 부위가 빼어나며, 일각이 넓고 천정 부위가 양쪽 눈썹을 품을 정도로 풍만해야 한다.
이런 사람은 타고난 복덕이 좋은데다 대부분 말년에 가서도 부귀를 잃지 않는 사람들, 천상 타고난 복덕의 소유자들입니다. 즉, 전생에 복덕과 지혜를 많이 쌓아 좋은 부모와 가정과 환경의 인연으로 태어나 그 복덕을 되받는 사람들만의 타고난 관상이라는 점이지요. 이마는 사실 타고난 선천적인 부분을 상징하는 곳입니다. 후천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여지라고는, 스트레스를 안 받고 화를 안 내며 허망한 욕심과 감각적인 쾌락을 추구하지 않으면서, 명상과 보시 및 베품으로 마음수행을 잘 하는 사람이라면, 나이를 먹어서도 이마의 주름이 잡스럽게 생기지 않게 하며, 이마의 찰색을 윤기있게 유지하는 후천적인 부분이 있을 뿐입니다. 이마는 골상에 해당됩니다. 즉 골상이란 타고난 것입니다.
호랑이 머리란 둥글고 원만한 두상을 말하는 것으로, 복과 덕을 많이 지은 권위와 위엄과 품격이 높은 사람의 이마를, 동물의 제왕인 호랑이로 비유한 것입니다. 호랑이상은 풍채가 당당하며 이마가 멋있고 둥근 듯 하며, 이마가 각이 서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얼굴 전체가 넓은 편이고 턱 옆에 시골이 좋아 각진 얼굴입니다. 걸음걸이는 느긋하나 힘차며 위엄이 있습니다. 또한 제비의 이마란 원만하게 둥근 이마를 말합니다. 이런 이마는 의지가 매우 굳고 강하며 행동파라고 볼 수 있고, 더불어, 말년에 좋은 운을 작용하는 이마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제비 이마는 특히 여성에게 좋은 이마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일각이 넓고 천정부위가 양쪽 눈썹을 품을 정도로 풍만하다는 것은, 자신의 부모와의 복덕과, 상사 및 선배를 비롯한 인연복이 그만큼 많다는 것을 상징합니다. 일각과 월각 부위는 부모와의 인연을 볼 수 있는 부위이기에 부모궁이라 하고, 천정은 윗이마 가운데 부위로 관직과 관련된 관록궁을 보는 곳입니다. 하여 이 곳이 양쪽 눈썹을 품을 정도로 좌우로 넓게 발달되어있다는 것은, 복덕궁과 관록궁 및 형제궁까지 그 타고난 복덕이 많은 것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저처럼 이런 타고난 이마를 가지고 있지 않다 할지라도, 선한마음으로 늘 복덕자량과 지혜자량을 많이 쌓으면서 사대치력 업장소멸 기도를 날마다 하게 되면, 노년이 되어서 이마에 주름이나 점흉터기미주근깨가 없이, 윤택하고 윤기가 있으며 항시 밝은 빛이 돌 수 있기에, 이런 사람이 노년이 되면 어질고 지혜로워서 배움을 멈추지 않고 정신적으로 행복한 일들이 많이 있을 게 됩니다. 반면 인색함과 이기심이 가득하다면, 이마에 잔주름이 가득해지고 윤택하지 못하여, 고집 쎈 노인네, 인색한 노인네로 환영받지 못하고 따돌림을 당하기에 서운한 일만 많아지면서 고독함과 근심 걱정을 면치 못할 것입니다.
5. 삼양(눈) 부위의 와잠(눈밑 애교살)은 손가락을 가로로 눞힌 것과 같고, 코가 평평하고 곧게 난 사람은 낙천적이고 화목한 사람이다.
얼굴에는 삼양 삼음이라는 것이 있는데, 왼쪽 눈 아래의 애교살 부분을 삼등분하여 보는 것이 삼양이며, 오른쪽 눈 아래의 애교살 부분을 삼등분하여 보는 것을 삼음이라고 한다. 애교살을 관상학에서는 와잠이라고 한다. 손가락을 가로로 눞힌 것과 같다는 비유는, 또 다른 말로 누에를 눈 아래에 눞혀 놓은 것으로도 비유한다. 그만큼 와잠이라 불리는 이 애교살이 두툼하게 발달되어 있어야 한다는 말이다. 이 애교살은 적절히 예쁘게 두툼하면서 더불어 그 색이 밝고 맑은 선홍색을 띄어야 좋다. 이런 사람은 스테미너가 좋고, 건강한 자녀와의 인연과 자녀운도 매우 좋다. 그래서 노년에 갈수록 건강하고 자녀와의 사이도 매우 돈돈하며 자녀가 효도를 잘 한다. 애교살이 탁하거나 어두우면 자녀와의 관계가 좋지 않거나, 스테미너가 많이 부족하여 피곤함을 겪고 있다거나, 아니면 지나치거나 문란한 성관계에 빠져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코가 평평하고 곧게 났다는 것은, 코가 지나치게 높지 않으면서도, 튼실하면서도 콧평수가 원만하게 발달되어 있는데다, 코가 수직으로 힘차게 뻗어있는 사람을 말하는 것입니다. 납작하고 눌린 코를 말하는 게 아닙니다. 카카오톡의 김범수 의장의 코처럼 생긴 것을 말합니다. 콧대는 바로 재물을 취득하는 자신의 능력을 상징합니다. 코만 지나치게 높으면 자기 고집과 아상이 매우 강하여 독선적이기 때문에 남들이 외면합니다. 특히 여자에게 높은 코와 콧대는 최악의 관상 중 하나라고 했습니다. 여자분들 미모를 위해 콧대 높이는 것 절대로 좋은 거 아닙니다! 보기에는 아름답고 도도해보일 것이라고 대단히 착각하는데요, 그만큼 자신만의 근거없는 이기심과 인색함과 자만심과 도도함이, 가정과 남편과 시댁과 직장 단체 생활 등등, 남들에게는 재수없음으로 다가가 외톨이가 되고 환영받지 못하게 되며, 사랑받지 못하게 되는 꼴입니다. 이는 진정 예쁘고 아름다운 게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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