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옛 상법 고서 중 <유장상법>에서 말하는, 인삼십육형상이라하여 여인에게 36가지 형상을 당하는 상을 준비했습니다. 형상(刑傷)이란 사람됨이 억세거나 음란하거나 교활하여 남편을 업신여기거나 극하여 해롭게하고, 그 화(禍)가 자신에게 까지 미치게하는 몹쓸 상을 말합니다. 옛말로 남자 잡아먹는 상이라는 뜻이지요. 그런데 이런 표현은 사실 잘못된 남아선호사상이 만들어낸 시대적 문화적 착오라 생각합니다. 부처님께서는 모든 인연에는 시작없는 전생서부터 그 원인결과가 털끝만큼의 오차가 없이 매우 뚜렷하고 분명하다고 했습니다. 남편을 잃거나 또는 남자가 매우 힘들어하는 여자의 원인은 분명 전생에 지은 악업을 자업자득으로 받는 것일 뿐입니다. 이런 부처님의 인연(연기)법으로 본다면, 관상이나 역학이라는 학문은 그 한계가 넓지 않다는 것을 반증적으로 말해줍니다. 이런 이해를 미리 가지시고서 오늘 글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참조해서 보시길 바랍니다.
과부팔자는 무엇이냐? 즉 남편하고 헤어지거나, 사별하거나, 또는 남편이 아파서 제구실을 못하는 여자. 따라서 외로운 밤, 달을 보고 한탄하게 되고 남편 대신 살림을 꾸려가는 여자의 관상, 인생에 풍파가 많은 여자를 말합니다.
1. 태어날 때부터 머리카락이, 주먹처럼 뭉치거나 낙엽이 지듯이 누렇게 뜬 여인
: 이런 여자는 복이 없어 능력 없는 남편을 만나니 고생을 바가지로 하는 여자입니다. 먼저 머리카락이 주먹처럼 뭉쳤다는 것은 곱슬머리와 연결되어있지 않나 싶습니다.
흑인들이 이런 스타일들이 많은데요, 옛말에 곱슬머리와 옹니하고는 상대를 하지 말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곱슬머리와 옹니는 그 고집과 성격이 독다고 하죠.
곱슬머리와 힘이 없는 누런 머리카락은 인생 역경이 많습니다. 여자의 경우는 남성적인 성격이 강해 남들과의 관계에 원만치 못하고 결혼운이 좋지 않으며 결혼을 해도 본인이 생활전선에 뛰어들어 돈을 버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부는 머리 회전이 좋아 성적인 면에서도 남자를 능가하는 파워가 있습니다.
남편 위에 군림하려고 하니 남편이 기가 죽어 무능력해지지가 쉽습니다.
2. 태어날 때부터 눈동자에 붉은 기운이나 누렇게 탁한 기운이 있는 여자
: 이런 여자는 남편이 먼저 세상을 뜨거나, 아니면 크게 다친다. 그렇지 않으면 재산을 다 날리는데, 남편도 잃고 재산도 다 날릴 확률이 크다.
이런 눈은 특히 흉상이라고 합니다. 뱀의 눈과 같다는 뜻은 노랗거나 붉고 실핏줄이 눈동자를 침범한 눈이라고 상법에서는 말합니다.
이런 눈은 닭의 눈으로 비유할 수 있는데, 닭의 눈은 제일 안 좋은 눈 중의 하나로 칩니다. 꿩과 닭의 눈은 동그라면서도 작고, 흰자가 노랗거나 붉으면서 사백안입니다. 이런 눈을 가진 여자는 몹시 맹렬하고 사나워 성격 개조가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고로 남편을 해롭게 하므로 반드시 떨어져서 살아야 합니다.
3. 광대뼈가 몹시 튀어나온 여인
: 양기가 솟구친 여자를 말한다. 이런 여자는 사회생활이 왕성하다. 실제로 사회생활에 대해서 적극적이다. 또한 사회생활을 해야 직성이 풀리기에, 적극적으로 사회생활을 권한다.
하지만, 가정운은 좋지가 않다. 기가 쎄서 남자를 억누른다. 왠만한 남자들은 이런 여자 좋다고 달려들다 오래 버티지 못한다. 일반적으로 남자들은 여자를 보호하고 책임지려는 심리와 여자보다 위에 오르려는 정복심리가 있다. 이는 남자가 나빠서가 아니라, 양의 기운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남녀가 음양이 바뀌거나, 여자가 남자보다 더욱더 큰 양의 기운이라면, 여자는 남자를 업신여길 확률이 매우 높고, 남자는 굉장히 거부감을 느끼게 된다.
특히 코가 빈약한데 광대뼈가 몹시 튀어나온 여자의 남자는, 먼저 세상을 하직하거나, 아니면 집에 붙어 있질 않고, 여자와의 관계도 몹시 불편해져서 이혼할 확률이 높아진다. 이런 여자는 실제로 최소 2번 이상을 결혼하고 파혼하는 사례가 많다. 실제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유명 여성인 두 분은 실제로 3번을 결혼했다. 이런 여자의 남자에 대해서, 일반적인 여자들은 그저 남자가 나쁜 놈이라고 욕할 수 있지만, 남자의 입장에서 바라봤을 때, 이는 숨막히고 기가 죽어버리기에 자기가 살려고 여자에게서 벗어나려는 본능과 다름이 없을 수 있다.
4. 이마에 소라 모양이 박혀있는 듯한 이마를 가진 여자.
이마는 신체에서 가장 높은 자리에 위치한다. 고로 인체의 하늘이라고 했다. 하늘은 넓고 환해야 한다.
인체의 하늘이라고 하는 이마 자리에은 부모운이 담겨 있고, 더불어 여자에게는 남편운도 함께 자리하고 있다. 즉 여자에게 이마와 코는 남편을 상징한다. 이마 면이 넉넉하고 환하게 밝은 이마는 부모복과 남편복을 다 같이 타고 났다는 계시이다.
즉, 여자에게 남자는 이마이다. 여성스러운 이마는 원만히 둥근 이마인데, 남자 이마처럼 수직형으로 각이 서있다면, 이런 여자는 사회성이 강할 수 있는 남성적인 성향의 여자이다.
소라 모양처럼 이마 모양이 울퉁불퉁 생겨, 이마 면이 고르지 않다라는 것은 정상적인 남자를 만나기가 어렵고 또한 해로하기가 어렵다는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 게다가 이런 이마의 여자는 격이 낮다. 남자의 입장에서는 이런 여자를 동반자로 맞이하기에는 위험하다고 볼 수 있다.
5. 이마는 튀어나오고 이마 아래가 푹 꺼진 여자
이마 아래가 푹 꺼졌다는 것은 콧부리가 꺼졌다거나 또는 콧등이라고 하는 연상과 수상이 꺼졌다는 것을 말한다. 이마가 튀어나온 것은 남편운이 없다라는 뜻인데, 거기에 더해서 이마 아래의 코가 꺼졌다는 것은 여자 자신의 몸에 지병 또는 병고가 있거나, 빈곤하고 귀하지 못하다는 것을 말하며, 자식복도 안 좋다라고 볼 수가 있다. 이런 여자는 정말 전생 업장이 두터운 사람이다.
6. 이마에 어지러운 주름이나 상처가 있는 여자
: 이마가 맑지 못하다는 것은, 하늘이 맑지 못하고, 부모와의 인연이 좋지 못하며, 또한 남편이 맑지 못다는 뜻이다. 남편에 하는 일에서 막힘과 장애가 많다는 뜻이다. 고로 남편이 절대 좋을 일이 없다. 이런 여자는 자신의 마음이 편안하지 않고 신경질 적이거나 짜증을 자주 내며 예민한 성격은 아닌지를, 스스로 되돌아볼 필요성이 있다.
7. 눈썹 사이에 보일락 말락하는 침같이 가는 주름이 있다.
: 일명 현침문이라고 해서 매우 좋지 않은 관상이다. 현침문은 사서삼경에서조차 나쁜 주름이라 했다.
사서삼경에서의 하나인 <시경>에서는 ‘미간 정중앙에 한 줄의 주름살이 있으면 평생 감당하기 어려운 빚을 지고 살게 된다’라고 했습니다.
현침문이란 글자 그대로 바늘이 수직으로 매달려 있는 듯한 주름이 있는 주름이다. 주로 눈썹 사이 인당 부위에 많이 나타나는데, 특히 얼굴을 징그릴 때 바늘 모양의 주름이 양 눈썹 사이 가운데인 미간에 나타나게 된다
이런 주름은 나이가 먹을수록 신경을 많이 쓰는 사람들에게 자연스럽게 나타나게 되는데, 자연스럽게 나타난다 할지라도 이는 좋지 못하다.
이곳은 평생의 명운(命運)을 주관하는 대단히 중요한 곳으로 기색과 빛깔이 맑고 고우며 주름이 없어야한다.
하물며 젊은 여성에게 미간에 현침문이 유난히 깊고 진하게 생겨나는 경우에는, 이런 여자는 융통성이 없는 고집쟁이로 질병에 걸리거나 부부가 별거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심성이 고독하며 주위 여건 또한 고독하게 전개되므로 남편과 자식을 극하고 고독하게 살게된다고 했습니다. 또한 인생에 장애가 많고 고통도 많으면서, 가족이 뿔뿔히 흩어지고, 괴롭고 고독하게 살아가는 사람이라 했다. 하고자 하는 일이나 직장과 승진 및 계약 문서 건에서 실패가 많을 수 있고, 또한 자신을 도와주는 귀인과의 인연도 좋지 못하다. 심하면 명성이 일순간에 사라지는 경우도 있다고 했다.
현침문은 지나친 욕심이 도를 넘어서 생겨나는 욕망의 문이라고도 했다. 현침문은 진하고 깊을수록 얼굴을 많이 찡그리며 살았다는 고단함의 표상이기도 하다.
현침문은 선천적인 영향도 있다. 현침문이 어렸을 때부터 생긴 여자는, 그 집안이 몰락하거나 불우하게 어린시절을 보내게 되고, 부모형제와의 인연도 박하여, 일찍 부모를 잃는 일도 흔하면서, 심하면, 30살 전에 요절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한다. 그러니 현침문이 있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
8. 처녀의 머리가 빠져서 남자의 이마와 같이 생긴 여자
: 몸의 진액이 부족해서 허약한 여자라고 했다. 남자 이마와 같으니 대가 쎄다. 이런 여자는 남편에게 지지 않는 여자이다.
특히 여자의 이마가 위로 많이 베껴져서 머리카락이 시작하는 부위가 너무 높게 나있으면 이런 여자는 양이 하늘을 찌르는 형국이라 해서, 결혼 운이 없고 일찍히 생활전선이나 사회전선에 뛰어들 수 있거나, 또는 자신의 친정에만 몰두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다. 이런 여자는 실제로 최소 2번 이상의 결혼과 파혼을 반복할 수 있다.
한의학에서 탈모가 된다는 것은 신(腎)이 허(虛)해지고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다는 뜻이다. 관상학의 고서 역시 한의학과 보는 시각이 동일하다. 사람의 혈액 및 체액은 강물에 비유되며, 모발은 초목과 나무에 비유한다. 한의학에서는 체내에서 순환하던 혈(血)이 부족하면, 머리카락을 만들어 낼 수 없다고 본다. 모발은 혈의 생리작용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혈(血)은 혈액뿐만 아니라 각종 호르몬, 정액 등 우리 몸의 물 기운(水氣)을 포함한다.
아리스토텔레스(Aristoteles)는 모발이란 뇌에서 나와, 겉으로 드러난 ‘초과분의 뇌 성분’이라고 생각했다. 탈모가 진행된다는 것은 뇌기능이 떨어지는 사람이다. 모발이 풍부하고 아름다우면 두뇌가 총명하다고 생각했다. 동서양 관상학이나 의학적 시각에서도 탈모는 좋지 않은 관상으로 판단한다.
9. 뼈가 너무 강한데 살이 없는 여자.
: 몸의 뼈마디가 굵고 억세며 피부가 부족한 것을 억지로 끌어 당겨 씌어놓은 것 같은 것을 말한다.
사회활동이 왕성해서 수입이 많지만, 밤이면 밤마다 남자의 정기를 전부 소진시키는 위험한 여자라고 했다. 장기적으로 봤을 때 남자복이 없는 여자라고 했다.
살은 재물이면서도 음기로 보는데, 살이 없다는 것은 적절한 음기가 아닌 양기가 많은 여자로 봅니다.
그리고 뼈가 강할수록 사람은 힘도 강하고 심지도 강하다. 특히 통뼈라고 부르는 강골은 힘이 남들과 달리 매우 강하다. 이런 강골의 여자는 남성적인 성향이 상당히 강하다. 관상은 그사람의 심리에 따라 바뀌지만, 골상은 여간해서는 바뀌지 않는다. 특히 선천적인 강골에 먹어도 먹어도 살이 없는 여자는 더더욱 그렇다. 그리고 빈천한 격으로 풍족하게 살기 어렵다고 했다.
10. 얼굴이 길고 메기 입을 가진 여성
얼굴이 일반 보통 여성보다 많이 길어, 말상에 속하며 더불어 입이 큰 것을 말합니다. 가평계곡 남편 살인녀 이은혜가 대표적인 관상이다. 이 여자는 매우 천한 관상으로 양심이란 전혀 없는 동물적인 여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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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 외로운 여자 팔자 36가지 특징-2부 ㅣ #과부관상 #외로운여자관상 #고독한여자관상 #남자운
저번 시간에는 에 대해서 알아봤고 이번 시간은 2부이다. 이런 여자는 부부 인연이 있어도 그리 해로하기가 쉽지 않은 여자들이다. 모든 것은 자업자득이다. 여자가 결혼을 못해서거나 또는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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