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외롭거나 지칠 때, 그리고 휴식과 충전의 시간이 필요할 때 항상 찾는 곳이 있다. 현재는 부산에 거주 중인데, 서울에 올라오면 항상 빠지지 않고서 이곳에서 회복과 충전의 시간을 보낸다. 그곳은 바로 종로구 평창동이다.
평창동은 필자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사랑하는 동네이다. 대한민국에서 제일 발전했다는 서울 안에 있는데, 산과 자연 속에서 숨어있어 조용하다. 그래서 평창동 주변에 들어오면 서울 같지 않은 느낌과 북한산의 기세와 자연의 편안함을 동시에 얻게 된다. 그리고 자연의 경관 속에서 인간의 인위적인 건축들이 묘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는데 매우 높은 예술성까지 뛰어나 보여지는 공간이 평창동이라, 언제나 평창동을 지나가도 지루하거나 낮설기는 커녕 매일매일 새롭기만 한 곳이다.
그래서인지 평창동은 예전부터 대한민국의 전통 3대 부촌 중 하나라고 익히 많이 알려져있으며, 실제로 한국의 최상류 계층들이 모여살고 있다.
평창동은 현재 종로구 속하지만, 이전에는 서대문구와 경기도 고양군 관할지역이었다.
서울의 종로구는 금의 기운이 강한 곳인데, 이 금의 기운의 근원은 종로를 품고 있는 인왕산과 북악산 뒤로 북한산과 보현봉에서 비롯되는데 보현봉 아래에 금기운이 쎈 평창동이 자리잡고 있다. 실제로 평창동은 기가 쎈 사람들이 많이 산다. 기가 쎄다는 것은 일반인들과는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전생에 어마어마한 복과 덕을 쌓았다는 뜻이다. 그 복의 힘에 의해 겉모습에서는 수려하고 복된 외모의 관상으로 성장하는 것이고, 행동과 표현에서 일반인들이 범접하기 힘든 교양과 품격이 자연스럽게 느껴지는 것이다. 그런데 평창동은 기가 쎈 정도가 아니라 살기도 가지고 있어서, 타고난 복이 부족한 약한 기운을 가진 사람들은 사업이 크게 망하거나 큰 병에 걸리게 되어 이 곳에서 튕겨져 나간다고 한다.
대신 평창동은 기운의 특성상 권력을 쟁취하려는 사람들이나 기업을 운영하는 기업가들에게는 맞지 않는 지역이다. 평창동 뒤의 보현봉의 뾰족한 불기운이 강력한 금의 기운과 부딧쳐서 긴장감이 일어나는 곳이기 때문이다. 금의 기운과 화의 기운은 상극관계로 화가 금을 녹이지만, 금이 강하면 오히려 불이 꺼지게 되니, 불과 금이 서로가지지 않으려고 강한 기운을 내뿜으니, 일반인들은 이 곳에 살기가 쉽지 않은 것이다. 특히 남을 아우르고 이익을 취하는 정치인 기업인들에게는 맞지 않는 곳이라 한다. 이곳에서 살다가 선거에서 진 유명정치인들은 이미 유명하다. 김영삼 아들 김현철 씨와, 이회창 의원 등등이 있다.
대신 이곳은 강한 기운에 화의 기운까지 있어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업으로 삼는 사람들에게 더할나위 없이 좋은 동네이다. 바위산에서 올라오는 강한 금의 기운과, 표현력과 확산력의 상징인 화의 기운이 보현봉으로부터 분출되기에, 뭔가 하나에 집중하기가 매우 좋은 기운을 받는 동네여서 실제로 이곳에는 예술인, 방송인들이나 종교인들이 많이 산다.
서태지, 배용준, 고 이선균, 윤여정, 윤종신, 홍진경, 차범근, 이용식 등의 예체능인들과 방송 PD, 수많은 화가와 문필가들이 많이 산다. 그리고 고 남궁원 씨의 아들이자 하버드 대학 출신으로 유명한 홍정욱 씨와, 효성그룹 회장, 이웅렬 코오롱 회장, 노소영 아트센터나비미술관 관장, 전두환의 아들 전재국 전 시공사 사장 등등이 있다. 그리고 이곳에서는 거의 매일같이 유명 드라마의 부자 재벌집 컨셉으로 이용되는 촬영장이기도 하다.
대표적으로 가나아트가 유명하다. 필자가 느낀 바 이곳이 평창동에서 터가 제일 좋은 곳이라 여겨진다. 이곳에서 잠깐 차를 세우고 차 안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살짝 낮잠을 자면 기가 충전되어, 밤에 잠을 이루기 어려울 정도로 강한 정신력과 집중력이 향상됨을 느꼈다. 그러나 기가 약하거나 평범한 서민들 경우, 일반 미술관과는 규모와 시설이 매우 달라서 이곳에 들어가면 순간, 일반 소득수준의 서민들이 감당하기 벅찬 그들만의 노블레스 분위기를 느끼게 될 것이다. 심지어 부담이 되거나 자괴감까지 들 수도...
또한 불교계에 큰 어르신이자 경남 양산 통도사의 큰스님이신 종범큰스님께서 평소에 이 평창동에서 상주하시는 것을 필자는 여러 번 목격했다. 스님들은 하나의 주제와 대상에 마음을 온전히 집중시키는 명상을 통해, 일반인들이 범접할 수 없는 심오하고 광대한 생명과 마음의 본질을 꽤뚫어 큰 깨달음을 얻고 대지혜로 나아가는 수행을 평생 하시는 분들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제일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바로 조용히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인데, 평창동은 그런 기운이 충족되는 곳이다. 그래서 평창동에는 사찰들이 많은 편이다. 하지만 이 또한 어느정도 자신의 오행과 맞는 스님들에게나 해당되지 모든 스님들에게 다 그렇다는 것은 아니다. 기가 약하면 스님들 마져 떨어져 나가는 곳이기도 하다. 10여 년 전, 보현산신각 옆에 있던 비구니 스님 사찰이었던 해은사에서 화재가 발생했던 사건이 있었는데, 이곳의 주지스님은 차분하시고 인자하신 분이셨으나, 이곳의 기운을 이기거나 압도할 만큼의 강한 기운을 가진 스님은 아닌 평벙한 분이셨다.
필자가 생각하는 기가 쎄다 안 쎄다는 풍수의 개념은, 지구라는 생명체를 비록 인간의 몸과 같다고 비유할 때, 인체에서 가장 에너지가 많이 넘치고 해당 인체에서 신체 세포가 활발히 움직이면서 다른 신체와 조직에 큰 에너지를 공급하는 곳이라 비유할 수 있다고 여긴다. 예를 들어 인체에서 퇴화하고 썩은 세포가 있는 부위는 고름이 차거나 냄새가 나고 피부가 썩어가는 특징이 있는 반면, 건강한 피부 부위는 유독 기미/주근깨/점/상처가 하나도 없이 다른 피부나 근육부위보다 윤택하고 빛이 나서 건강검진으로 해도 제 나이보다 건강하다고 보는 것처럼 말이다.
본인은 꼭 이 동네에 살고 싶다. 큰 대저택은 아니더라도 이곳에서 좋은 기운을 받으며 살고 싶다.
이 곳에 살면 돈을 많이 번다느니 하며 기복적인 관점에서 사람들이 관심을 갖게 되지만, 사람은 타고난 복에 의해서 살아가는 법이고 모든 자연의 인연은 인연따라 비슷한 에너지와 복의 힘끼리 모이는 유유상종인 것.
풍수가 좋다는 것, 명당이라는 것은 과연 무슨 이득이 있는가? 필자가 체험한 것만을 솔직히 말한다면, 1) 다른 곳에서는 느끼기 어려운 청정하면서도 고도의 집중력을 얻을 수 있다는 것과, 2) 편안하면서도 나태하거나 게으르지 않는 마음의 컨디션이 발달되고 유지된다는 점. 3) 수면이 편안해진다는 점, 4) 몸이 건강해진다는 점이다. 5) 집중력이 향상되어 원하는 목적에 대한 노력대비 원만한 결과를 이룰 수 있다는 점이다.
평창동에 대한 설명은 이만 하겠다. 다음에는 서대문구 연희동에 대한 명당터를 설명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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